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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투데이]대구시 주요 협력 단체로 자리매김한 비결(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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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치과의사회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17-06-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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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철 대구치과의사회장, 봉사·전시에서 물심양면 지원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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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철 대구치의회장


대구시치과의사회의 독특한 행보가 전국 시도치과의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치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17년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DIDEX 2017)’를 시 지원으로 개최했다.

또 봉사활동에서도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구치의 16대 수장으로서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의료인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문철 회장을 만났다.

- 이번 디덱스에서 대구시의 물심양면 지원을 받았다고 들었다. 지방정부와 협조가 잘 되는 이유는.

“우리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과 같은 사회봉사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예전에 하던 무료틀니사업이 건강보험에 흡수돼 없어지면서 대체사업으로 시작됐다. 대구에만 있는 상당히 독특한 사업으로, 시에서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사업의 큰 틀을 보면 시에서 기본적인 자금을 지원하고 치과의사인 저희들이 재능봉사를 하는 시스템이다. 회원들은 진료비로 총 진료비의 25%만 받으므로 실제 시민들이 받는 혜택은 연간 6~7억원 상당이 된다. 진료비가 너무 적다는 회원도 있지만, 그래서 치과의사의 봉사가 중요한 역할로 뒷받침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은 보험적용이 되므로 그 이하 환자만 대상이 된다. 틀니를 비롯한 보철과 임플란트, 교정, 그리고 악안면 수술까지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라면 400~500만원이라도 모두 해준다. 따라서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가 다른 의료지원사업보다 상당히 높고,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평가를 시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그만큼 우리 회원들이 대구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고, 이런 점들이 대구시의 인정을 받아 디덱스와 같은 사업도 펼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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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덱스는 '메디시티 대구'를 위한 프로젝트로 대구치과의료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을 2017 환영 리셉션 전경.

- 대구회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

“대구회만의 어려움이라기보다 전국 회원의 고충으로 치과 보조인력 문제가 꼽힌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인근 중소도시 출신의 치위생사를 적극 유치해 위생사 풀을 2배로 늘리려 하고 있다.

중소도시 출신이 대구로 오려면 숙소 문제가 선결돼야 하지만 치과 원장이 직원 숙소까지 해결하기엔 부담이 너무 커진다. 우리는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의 소액대출을 이용해 원룸 입주 보증금을 지원함으로써 회원의 금융부담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대구신협과 체결한 협약을 통해 회원 치과병의원 근로자가 숙박시설을 구할 경우, 6월 현재 3.4% 변동금리(2000만원 이하 신용, 2000만원 이상 보증금 담보)로 임차보증금을 대출해주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타 지역 학생들이 졸업 후 대구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입주보증금을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지원함으로써 치과 보조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취지이므로 회원들이 잘 활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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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협과 협약

이와 함께 치기공과 여학생들이 재학 중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장려해 인력수급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 임기 중 직선제를 관철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실천 방안은?

“이번에 치협도 직선제를 치렀는데, 시행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 반면교사로 삼게 됐다. 우선은 치과의사만으로 직선제 안을 수립하는 위원회를 꾸린 점이 기본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따라서 우리는 선거 전문가 몇 분을 제도개선 위원으로 위촉해 치과의사만의 한계를 극복하려 한다.

또한 가급적 빨리 직선제 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년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내년에 부결되면 보완해 후년 총회에 다시 올릴 것이다. 무엇보다 대의원과 회원들이 만족하는 선거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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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철 회장 등 대구치의 임원진이 지난 4월 권영진 시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 정책적인 면에서 역점을 둘 사업은 무엇인지.

“저수가 덤핑치과나 기업형 사무장치과 등 각종 불법을 저지르는 치과를 척결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다. 이를 위해 회장 판공비 전액을 반납해 불법을 저지르는 치과를 척결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도 회원 신뢰를 위해 중요하다. 저는 회원 3인 이상의 요청이 있으면 회계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와 적극 협력해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을 대구에 유치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 이밖에 대구회의 중요한 목표 몇 가지를 설명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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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 거론될 만큼 융합과 변화가 중요한 시기이다.

대구회의 변화를 위해 우선 ‘DEX 위원회’를 신설했다. 임원진들이 DIDEX나 YESDEX에 쏟아 붓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 회원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집행부의 역량을 집중하자는 뜻이다.

지금 치과 경영에서 중요한 부분이 건강보험이므로 보험위원회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전 회원의 보험 청구액이 10% 이상 늘어날 때까지 정기적인 세미나, 지속적인 방문교육 및 피드백을 시행할 것이다.

유익하고 건전한 진료재료 마련도 중요하므로 신협과 연계해 공동구매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다. 임플란트나 재료 등의 대량 공동구매를 통해 소규모 치과의 경비 절감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명강의나 좋은 임상코스를 대구에서 들을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하고, 직원 친절교육과 상담교육도 연중 수시로 실시하려 한다. 이 모든 일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김정교 기자 admin@dt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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